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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전남도의원, 다문화 요양보호사 육성 제안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지난 11월 6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 인구의 빠른 증가로 노인요양시설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노인장기요양 제공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이 많다”면서 “다문화 요양보호사를 적극 육성하여 안정적인 수급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요양시설 246개소를 비롯해 요양공동생활가정 78개소 등 총 344개소의 노인복지시설이 있으며, 고령인구 비율이 25.5%(448,102명)를 차지하고 있다. 김성일 의원은 “현재 입소자 30명 기준으로 시설 요양원 인력기준이 2.3대1이라고 하지만 요양보호사를 구하지 못해 입소자도 시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다문화 여성들이 모국어를 통한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볼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다문화 요양보호사 육성은 다문화 가족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요양서비스의 안정적인 수급에 따라 입소자들에게 질 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현장에서도 요양보호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제도 개선 건의 등 다각도로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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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전남도의원, “사회복지법인 관리 강화하라”사회복지법인 지도ㆍ감독을 소홀히 해 전남도가 기관경고 처분을 받은 가운데 전남도와 시ㆍ군의 사회복지법인 관리가 부실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해남1)은 지난 3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의 사회복지법인 지도ㆍ감독 소홀을 지적하면서 사회복지시설의 보조금 비리 근절을 위해서는 해당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이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수령해 행정처분을 받았는데도 사업을 재위탁받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전남도나 시ㆍ군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도ㆍ감독을 제대로 하고, 부정수급 같은 문제가 드러난 시설에 사업을 재위탁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전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사회복지시설은 사회복지관 2개소, 노인복지시설 6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0개소다. 특히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장기요양급여를 받아 행정처분을 받은 노인복지시설 2개소는 해당 시ㆍ군으로부터 사업을 재위탁받아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부정비리에 대해서는 시설에 대한 행정처분에 그칠 게 아니라 그 시설을 운영하는 법인도 책임지도록 해야 한다”며 재위탁 금지나 폐쇄 등 강력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사법기관에서 범죄행위가 확인된 사회복지법인이 있는데 행정처분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에 전남도 유현호 보건복지국장은 위탁심사에서 행정처분을 받은 시설이 재선정되지 않도록 규정을 정비하고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1년에 한 번은 보조금을 받는 시설 종사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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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르신이 행복한 해남 만들기’ 맞춤형 노인복지 강화해남군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행복한 노년을 위한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고령층의 어려움이 가장 컸던 만큼 전체 인구의 35%에 육박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일상회복과 복지 향상에 전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경로의 달을 맞아 14개 읍면의 노인의 날 행사가 대면으로 전환되어 일제히 개최되고 있다. 지난 7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계속되는 노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준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45명의 어르신에게 도지사 및 군수 표창을 수여한다. 해남군은 올해 복지예산 1,689억원 중 60%인 1,005억원을 노인복지에 투입한다. 우선 노년 경제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는 노인 일자리사업에 올해 77억원을 투입, 2,168명이 참여하는 43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 마을 어르신의 여가생활 중심으로 자리잡은 마을 경로당 운영을 위해 34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비와 냉난방비, 중식비, 부식비,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내 595개소 전체 경로당에 대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대비한 화재 및 배상 책임보험을 가입하고, 해충퇴치기 설치와 연 2회 방역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로당 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해 마을경로당 2개소를 신축한데 이어 올해에는 80여개소 경로당에 도배·장판, 보일러 교체, 화장실 보수 등 긴급개보수 및 기능보강 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경로당 354개소에 입식 식탁을 보급하기도 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중목욕장을 삼산면, 송지면에 신축하면서 전체 면 단위에 공중목욕장 설치가 완료됐다. 아울러 80세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약 6,000여명에게 목욕 및 이·미용 할인권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할인쿠폰은 해남군 관내 목욕탕 및 이미용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돌봄이 필요한 독거 고령 노인에 대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최일선에서 돌보고 있는 노인요양시설 20개소 종사자와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는 처우개선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2022년 로봇활용 사회적약자편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노인요양시설 10개소에 휴머노이드 돌봄로봇을 보급해 스마트한 노인돌봄사업도 시범실시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34.4%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어르신 행복이 곧 군민의 행복과 직결된다는 각오로 노인복지 향상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두터운 노인 안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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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인사(7급 이상) 1월 1일자■ 5급 승진 ▲스포츠사업단장(지방행정 5급승진의결 교육대상자 선발) 윤영동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무대리(지방행정 5급승진의결 교육대상자 선발) 박양국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직무대리(지방행정 5급승진의결 교육대상자 선발) 박병욱 ▲산이면장 직무대리(지방행정 5급승진의결 교육대상자 선발) 박헌열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지방사회복지 5급 승진의결 교육대상자 선발) 임선희 ▲기후변화대응지원단장 직무대리(지방농업 5급승진의결 교육대상자 선발) 김장배 ▲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지방간호 5급 승진의결 교육대상자 선발) 소은영 ▲화원면장 직무대리(지방시설토목 5급 승진의결 교육대상자 선발) 김수진 ■ 5급 전보 ▲종합민원과장 박문재 ▲안전도시과장 박동열 ▲문화예술과장 천병오 ▲삼산면장 이채규 ▲송지면장 박정일 ▲문내면장 김래근 ▲총무과(교육파견 대기)김경자 ▲인구정책과장 김점석 ▲옥천면장 김미자 ▲축산사업소장 김성현 ▲북평면장 김권선 ▲보건소장 안형주 ▲의회사무과장 이대주 ■ 6급 승진 ▲산림녹지과 박귀정 ▲관광실 주수현 ▲기후변화대응지원단 김 진 ▲삼산면 이행용 ▲안전도시과 선준규 ▲해남읍 한재승 ▲화원면 김일엽 ▲옥천면 정용균 ▲문화예술과 박승용 ▲의회사무과 임진홍 ▲산림녹지과 국경민 ▲해양수산과 천일준 ▲상하수도사업소 문지형 ▲주민복지과 박양오 ▲총무과 홍가희 ▲유통지원과 신지희 ▲해남읍 정희진 ▲산이면 신찬섭 ■ 6급 전보 ▲관광실 관광정책팀장 나성군 ▲관광실 축제팀장 이미희 ▲인구정책과 귀향귀촌팀장 정재선 ▲농정과 농정기획팀장 오유미 ▲해양수산과 수산물유통팀장 정승길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김은자 ▲고산문학팀장 김미례 ▲경제산업과 경제산업팀장 김용환 ▲에너지자원팀장 장정길 ▲건설과 주택행정팀장 조영주 ▲환경교통과 차량등록팀장 박윤희 ▲산림녹지과 관리팀장 양광렬 ▲의회사무과 김대근 ▲의회사무과 이영진 ▲화산면 팀장요원 천병주 ▲북평면 팀장요원 최진석 ▲계곡면 팀장요원 이상민 ▲황산면 팀장요원 이광철 ▲총무과 비서실장 전창학 ▲현산면 팀장요원 김찬섭 ▲옥천면 팀장요원 김주영 ▲문내면 팀장요원 임용훈 ▲종합민원과 김하연 ▲총무과 오미순 ▲상하수도 사업소 조경하 ▲관광실 우수영팀장 정경덕 ▲혁신공동체과 자치혁신팀장 김향희 ▲혁신공동체과 사회적경제팀장 김상수 ▲환경교통과 환경관리팀장 이상복 ▲해남읍 팀장요원 배미녀 ▲화산면 팀장요원 박재영 ▲북일면 팀장요원 배미경 ▲계곡면 팀장요원 마길수 ▲마산면 팀장요원 이은주 ▲화원면 팀장요원 김향주 ▲해남읍 팀장요원 진영운 ▲송지면 팀장요원 강현성 ▲산이면 팀장요원 김형삼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장 정유선 ▲북일면 팀장요원 이정현 ▲현산면 팀장요원 김명선 ▲북평면 팀장요원 문연경 ▲농정과 친환경팀장 민경화 ▲농정과 농사팀장 김미연 ▲농정과 원예특작팀장 기병석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장 박상수 ▲기후변화대응지원단 박상철 ▲문내면 팀장요원 성진주 ▲화원면 팀장요원 이윤희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장 채지영 ▲공룡화석지사업소 공룡화석지시설팀장 맹종호 ▲보건소 의약관리팀장 김미향 ▲보건소 치매관리팀장 이길자 ▲보건소 송지보건지소 관리운영팀장 강만숙 ▲보건소 산이보건지소 관리운영팀장 김동숙 ▲보건소 위생팀장 이홍구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장 임명란 ▲보건소 보건행정팀장 박영미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 김숙경 ▲보건소 감염병예방팀장 강은진 ▲보건소 황산보건지소 관리운영팀장 장운석 ▲보건소 건강증진팀장 강 숙 ▲환경교통과 환경지도팀장 김문주 ▲상하수도사업소 하수처리팀장 이유진 ▲상하수도사업소 문지형 ▲건설과 토목팀장 이재평 ▲건설과 농업기반조성팀장 윤산호 ▲건설과 농업용수팀장 김정훈 ▲기후변화대응지원단 시설조성팀장 김동현 ▲문내면 팀장요원 윤찬하 ▲해남읍 김창남 ▲문화예술과 문화재팀장 오광일 ▲종합민원과 부동산관리팀장 김수미 ▲삼산면 팀장요원 이동주 ▲농업기술센터 민주홍 ■ 7급 승진 ▲총무과 홍가희 ▲유통지원과 신지희 ▲해남읍 정희진 ▲산이면 신찬섭 ▲주민복지과 이유민 ▲총무과 이현련 ▲송지면 문주혜 ▲북일면 전민지 ▲마산면 이 원 ▲송지면 임관식 ■ 7급 전보 ▲기획실 김박설 ▲인구정책과 채 철 ▲인구정책과 김재천 ▲인구정책과 박승우 ▲혁신공동체과 유재원 ▲혁신공동체과 김정숙 ▲주민복지과 조현경 ▲총무과 박선형 ▲총무과 정양희 ▲재무과 김초원 ▲유통지원과 김홍식 ▲경제산업과 이섭건 ▲경제산업과 정규홍 ▲환경교통과 김행운 ▲환경교통과 박현아 ▲산림녹지과 최영훈 ▲삼산면 김경회 ▲마산면 김주현 ▲주민복지과 김미나 ▲주민복지과 최미순 ▲현산면 박미라 ▲경제산업과 조제운 ▲농정과 임호성 ▲농정과 김지수 ▲문내면 김혜경 ▲총무과 한진규 ▲보건소 김윤희 ▲보건소 김은아 ▲ 안전도시과 김경균 ▲안전도시과 이준호 ▲재무과 임대훈 ▲건설과 임영석 ▲환경교통과 박창우 ▲재무과 이경호 ▲총무과 강민우 ▲환경교통과 강연수 ▲해남읍 김용선 ▲북평면 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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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르신이 행복한 해남” 맞춤형 서비스 눈길해남군이 전체 인구의 33%에 이르는 노인인구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만 2,5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33.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전체 복지예산 1,747억원 중 절반 이상인 945억원을 노인복지시책에 투입해 다양한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대비 200명의 추가된 노인일자리 2,072명과 예산 74억원을 확보해 65세 이상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경제적 안정 보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인 경로당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체 592개소 경로당 화재 및 배상 책임 보험 등 가입 완료하였으며, 경로당 시설 개선을 위해 도배·장판, 보일러, 화장실 등 개보수 사업에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쾌적하고 건강한 시설이용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산이면과 북일면 어르신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경로당 신축이 추진돼 연내 완공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12개 읍면 공중목욕장의 내실있는 운영과 함께 올해 12월부터는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이·미용 할인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독거 고령 노인 2,600여명에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건강안전 알림서비스, 건강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노인요양생활시설 및 재가 장기요양기관 65개소에 대한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장기요양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독거노인 공동생활의 집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땅끝보듬자리 1개소를 추가하여, 2022년부터 총50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의 날 행사를 지난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읍면별로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간소히 치러지고 있는 올해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며, 모범적인 생활을 일궈온 공로자 45명에게 도지사 및 군수표창을 수여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00세 시대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관내 어르신의 행복이 곧 군민 전체의 행복과 직결된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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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노인회관 신축 “35년만에 새 보금자리”해남군은 노인회관이 신축돼 35년만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해남군은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 준공식을 갖고, 해남군 노인복지의 한단계 도약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986년 건축되어 건립된지 30년이 넘은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 건물은 내부균열과 누수현상 등으로 안전진단결과 D등급을 받으면서 신축이 추진돼 왔다. 특히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명현관 군수가 직접 국비확보에 나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으면서 지난 2019년 착공 8개월만에 공사가 완료됐다. 준공식에서는 노인회관 신축 등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노인회에서 명현관 군수에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해남읍 구교리 기존 부지에 새롭게 문을 연 노인회관은 20억 5,600만원을 투입, 1,113㎡ 부지 면적에 연면적 677㎡의 지상 2층으로 신축되어 1층은 사무실과 식당, 2층은 땅끝시니어클럽과 작업실, 회의실 등이 입주했다. 특히 새 노인회관에는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시니어클럽이 운영돼 양질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건강100세 프로그램 및 노인대학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2만 2,000여 해남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신축된 노인회관이 해남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및 복지 증진을 위해 값지게 쓰여지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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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해남수성회’ 정기총회 개최조선시대 해남향교의 서재(書齋)이면서 도의를 강론하고 나아가 후학들의 경전을 가르치는 ‘관서제’라는 교육장으로서 지역의 유교문화의 산실 역할을 했던 ‘해남 수성회(海南 壽星會)’는 올해로 118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1903년(광무 7년)에 설립되어 해남향교의 지원으로 운영되어왔던 이 곳 ‘관서제’(=해남 수성회)는 일제시대 침탈에 의해 유학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거의 파문에 이르게 된다. 이에 자체 운영자금 모금으로 근근이 명맥을 이어오다가 그 후, ‘관서제’에 대한 기록이나 보존되어 오던 서류 등이 일체 사라져 당시를 상기하지 못하여 지금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1947년 ‘수성경로당’으로 재 설립하여 유림이 아닌 사람도 회원으로 영입되면서 새로운 노인단체로 1953년 ‘해남수성회’로 개명하고 회칙(규약)을 제정하고 해남군 전체를 아우르는 노인복지단체로 면모를 갖추고 오늘에 이른다. ‘해남수성회’(회장 오상민)는 지난 3월 26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체 회원 104명 중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를 감안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면서 방역수칙 준수아래 진행됐다. 오상민 회장은 임기를 마친 소감을 통해 “본 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한다고 했으나 돌이켜보니 아쉬운 점이 많은 것 같다”며 “신임 윤덕현 회장이 제 몫까지 더 잘해 주시리라 믿으며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상민 회장은 회원들이 전별금으로 자의적 모금 금일봉을 받으면서 “회원 여러분의 마음만을 오래 간직한다”면서 전달받은 전별금은 모두를 수성회에 헌성금으로 기부했다. 윤덕현 취임 회장은 그동안 본회 발전에 힘써 오신 오상민 회장에게 회원을 대표하여 공로패를 전달하면서 “인의예지 투철한 유교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셨고, 특히 해남수성회 발전에 그 공이 크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임 집행부 결성이 보고 되었는데 회장에 윤덕현 성균관유도회 해남읍지회장, 부회장에 박수흠 성균관유도회 해남읍부지회장, 감사에 임형기 해남향교 보존계장과 박종서 성균관유도회 해남읍부지회장 등이 선임됐으며, 총무에 손은수 성균관해남청년유도회 부회장이 맡게됐다. 한편, ‘해남수성회’에서 중점 과업으로 운영해 왔던 ‘단군성조 추모대제’는 지난 2019년도부터 해남향교로 이관하였으며 해남향교에서 매년 봄, 가을에 걸쳐 ‘단군성조 춘계 추모대제’와 ‘단군성조 추계 추모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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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2일 노인복지시설 등 관내 12개 기관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였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반적인 경기침제로 기부마저 줄어든 사회복지시설에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자 해남군, 해남군의회, NH농협은행해남군지부(지부장 김상보), 해남진도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한종회)과 함께 참여하였다. 해남 평화의 집 노인복지센터 위문을 시작으로 해남 등대원 등 해남군 관내 12개 노인요양시설 및 아동시설을 찾아 마스크, 생활용품 등 시설에 필요한 위문품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전달하였다. 김병덕 의장은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이 바뀐 지금 가족들과의 면회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놓인 입소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렵고 힘들수록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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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요양보호사처우개선수당·종사자특별수당 지급해남군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최일선에서 돌보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올해 1월부터 수당을 지급한다. 이에따라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요양시설 요양서비스 종사자에게 월5만원의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특별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에게는 요양보호사처우개선수당 2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관내 61개소 장기요양기관, 총 1,0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수당을 지급하게 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장기요양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전국적으로 요양시설이 코로나 집단감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지난해 10월부터 요양병원 등 61개소 종사자 및 입소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2주에 한번씩 정기검사를 진행하는 등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요양시설 내 외부인 출입차단, 종사자 및 입소자‧이용자 이동 동선 확인 및 발열체크, 소독 실수여부 등 방역준수사항을 일1회 모니터링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 시기 어르신들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시며, 방역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수당지급을 결정했다”며 “선제적인 검사와 방역조치로 요양기관 코로나 발생을 차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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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요 관광시설물 및 다중이용시설 휴관해남군이 코로나19 유입에 선제적 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의 시설물과 다중 이용시설 등을 25일부터 잠정 휴관 및 운영 중단한다. 주요 관광지 중 휴관 시설은 공룡화석지 내 공룡박물관과 조류생태관, 땅끝관광지의 전망대와 ㄱ미술관, 두륜산도립공원 내 두륜미로파크, 우수영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고산유적지내 고산유물전시관,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등이다. 휴관기간 중 시설물 야외시설 및 공원은 무료로 개방한다. 매화축제가 열릴 예정이던 산이면 보해매실농원도 출입을 통제하는 조치를 실시하며,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대흥사 성보박물관 등 민간관광시설들도 잠정 휴관한다. 군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해설사 운영도 중단된다. 이와함께 다중이용시설인 군 문화예술회관과 우슬국민체육센터, 해남종합사회복지관 ,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과 유스호스텔 2개소, 청소년 이용시설2개소, 지역아동센터 24개소 등도 운영을 중단하고, 출입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 대상 시설인 해남노인복지관과 읍면 588개 경로당, 경로식당, 노인대학, 공중목욕장 등이 잠정 운영을 중단한다. 시설이 운영 중단됨에 따라 해남노인종합복지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대상 199여명에게는 점심식사를 위탁기관에서 직접 배달 제공한다. 또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어르신 소득 감소가 우려되면서 사업이 재개되는 기간부터는 참여 근로 시간과 인건비를 늘려 소득을 보존할 방침이다. 25일부터 보건소 일부 업무도 잠정 중단한다. 보건소의 일반진료와 물리치료, 건강증진업무 등을 중단하고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역량을 집중한다.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치매센터, 예방접종, 건강진단서 발급 등 행정업무는 정상 운영한다. 군은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군 전체 실과소와 읍면을 비롯해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으로 관내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대상은 아동센터를 비롯한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과 사회복지시설, 터미널과 택시, 버스승강장 등 교통시설, 휴게실과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목욕장, 전통시장 등이다. 군청과 읍면사무소,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일제 방역도 병행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불편하시더라도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외출을 삼가시고,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